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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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퇴원한 출장 전문 노래하는 안마사.
신바람 안중호 인사드립니다 -_-/~
최근 글, "한 천사의 추억"
올린 시간 30일 밤 아홉시 15분.
추천게시판 이동 시간 31일 새벽 한시 15분.
삭제된 시간 31일 아침 아홉시 31분.
연말이라 나우지기도 바쁜지, 무려 열두시간 이상을 버텼답니다 ^^*
이번 글은 아마 삭제되지 않을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_-;
"정부가 나같은 놈의 권리마저 보호하게 된다면,
여러분 모두의 권리도 보호할 것이다!"
- 래리 플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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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안중호의 대학시절 친구가 있었으니...
그녀석은 현재 우리 학교를 졸업하고, 병역특례로 서울대에 짱박혀있는
모모 연구팀 팀장이란 지위를 고려하여
그냥 이름은 익명으로 해 준다.
이녀석 출신은 부산. 이놈의 엄마도 우리엄마 못지않게 터프한것이..
대학 입학 즉시 모든 경제적 지원을 끊었다 -_-
아, "우리 엄마도 돈 안줘!" 라고 말하는 친구에게 설명해준다.
이놈이 놀러온 친구를 집에 데려오면... 하룻밤 재워주구..
친구가 "밥 잘먹었읍니다 ^o^" 하고 나간 후
..그녀석이 먹은 밥값과...방값까지-_-;; 아들한테 받아내는 정도의 레벨이니-_-
-_-;
니네 엄마가 이거보다 쎄면 어디 개겨 봐 -_-+
그 와중에...용케도 온갖 과외질을 하여 등록금도 해결하고...
당시 22살의 나이에 아벨라 를 굴렸으니 참 성실한 놈이다.
당시 녀석에겐 한살 연상의 애인이 있었고
그 여인은 참 독실한 교인 이었던 관계로
매주말 부산에 아벨라를 끌고 가서
교회 앞에서 기다리다가....
예배를 마치고 나온 그녀를 태우고, 사직 운동장 근처로 가서
차를 세워놓고 카.....-_-* 를 하곤 했다.
둘이 나누었던 자세와 자세, 그 기술에 기술들...에 대해서는
녀석이 철저하게 함구했던 관계로 쓸수가 없다.
...충분히 내가 지어낼-_-역량은 되지만 뭐...이번엔 참는다;;
삭제도 여러번 당하면 지겹거든.
그녀는 그렇게 더럽혀진-_-육체와 영혼을
그 다음주 예배에서 말끔히 정화하고....
정화하자마자 또다시 더럽히고....-_-;;;
더럽히기가 무섭게 다시 정화하는-_-
그런 이중 생활을 대략 5년동안 계속했다.
이녀석은 졸업을 했고, 나처럼 군대가기 싫어서 대학원에 가는
전국에 욱시글 득시글 거리는 룸펜들과는 달리
애초에 지가 공부에 맞지 않다는것을 깨닫고(난 석사 2년차때 알았다;;;)
병역 특례 업체에 취직했다.
그 2년 뒤, 병역특례 자리가 생긴지 10년 넘은 회사에겐
모조리 병역특례 T.O.를 통보없이 몰수해버리는 바람에
석사 졸업을 하고, 병역특례 업체에 취직이 결정되었던 녀석들은
싸그리 울며-_-불며-_- 스물여섯..일곱..나이에 군대에 끌려가게 되었으니
처음에는 '학력'이란 것에 다소간의 컴플렉스를 느끼던 그놈은
이제 연봉 3천에 군대까지 해결하고있는 '팀장' 이 되어
호탕한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고 전해진다. 후후훗 씨발 ToT
하여간...이 녀석이 근무하는데는 서울대학교 무슨무슨 연구소.
대한 민국 수십만명에 육박하는 고교생들에게
정석과 종합영어(저...적어두....우리땐 이걸 봤다-_-;;)를 외우게 하는
모티브가 되는 단 한마디가 있으니,
"서울대만 가봐라. 여자가 줄을 선다!"
(이 댓구는 '이대만 가봐라. 남자가 줄을 선다!' 가 아닐까 한다 -_-a)
-_-;
내가 서울대를 붙긴 했었는데 가질 않아서 잘은 모르겠으니-_-
진짜로 여자가 '줄을 서는'지, 혹 이걸 보는 서울대생 있으면
가르침 주시길 바란다 -_-/~
..하지만, 적어도-_- 이녀석의 경우에는 장난아니게 여자가 꼬였고 t-_-t
그에 따라...저어기 부산에 멀리 떨어져있는 그녀에게는
당연히 문자메시지라던가...전화의 빈도가 줄어들수밖에 없었다.
더우기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모종*-_-*의 일이 벌어질때는
당연히 핸드폰을 꺼놨던 것 또한 이 여인을 불안하게 했다.
"내 남자만은 안그럴꺼야. 나만을 사랑한다 했는걸 ^^*" 이라는
철없는 여자분께 드리는 말씀이 있으니
남자는 말을 두뇌로 하지 않으며-_-
지가 한 말을 순식간에 까먹는 경향이 다분하다.
더우기
"두 여자 마다하는 남자 없다." 라는 명구가 있질 않은가!!
...하지만 신바람 안중호만은 그런 쓰레기들과는 달리 지고지순한,
이 시대에 보기드문 순정남이니 여자분들은 연락을.....쿨럭-_-
이녀석은 서울에서 여자가 상당히 자주 바껴서 아쉬울 바는 없었으나,
그래도 뭐 있으면 귀찮지만 없으면 허전한게 애인 아니던가.
아무리 만나는 여자가 많고 다양-_-하다 할지라도
마누라 하나는 짱 박아 두고 싶은 것이
당연한 인간의 본성이라 하겠다.
녀석은 간만에 시간을 내서 부산에 갔고
그녀를 만나서.......
아..아냐...이건 삭제당하기 싫어 ToT 알아서 상상-_-해줘 *ToT*
-_-;
그리고 나서, 평상시랑 전혀 다름없이 그녀의 배웅을 받고
서울에 왔다.
사흘 뒤, 그녀에게서 소포가 왔다.
그 안에는
찌그러진 커플링과...
녀석이 그녀에게 마련해준..커플제의 핸드폰이 들어 있었다.
.......-_-;;;;;;;;;;;;;;;;;;;;;;;;;;;;;;;;;;
그리고... 어떠한 수단을 취해도
그녀의 연락처를 알 수 없었다고 전해진다.
이걸 일컬어 "섹스 앤드 세이 굳바이" 라고 하니
...참....독한 년이라 아니할수 없다 -_-;;
모두가 느끼는 바이겠지만,
여자가 한번 꼬이면 정말 하루 두세명씩 걸린다.
하지만, 여자가 한번 마르기 시작하면
족히 일년동안은 씨가 마른다.
내 생각에는.. 일단 여자가 있는 녀석에게는
알게 모르게... '뭐 여자 따위야...-_-v' 하는 자신감 이 우러나서
그것이 뭇 여성들을 매혹시키게 되어 계속 여자가 붙는 것이고,
일단 여자가 없는 놈은..
'아...아무나 여자면 돼 ToT' 하는 뼛속까지 비굴한 심리가
아무리 내색하지 않으려 해도, 계속 활화산처럼 튀어나오고
그런 비굴함이... 뭇 여성들에게
그 남자에게 침을 뱉으며 뒤돌아서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한다.
-_-;
세상은 왜 이따위일까 ToT;;;;
이런 식으로...다른 여자에게 신경 쓰다가
본처-_-에게 관심이 흐려지고
결국 바세린 브라더스(-_-)의 일원이 되어
진흙탕 속에서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녀석을 예로 들며
여러분에게 내리는 오늘의 교훈이 있으니...
"나는 나의 모든 여인들을 똑같이 사랑한다."
- 카사노바 -
-_-;
내가 설마, "딴 생각 말고 한 여자만을 사랑해!" 라고 말할줄 알았다면
.....너 내 글 하루이틀 보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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