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윤작가] 목욕하는 그녀@,@ 하숙집 그녀♡ #4 (25775/37844)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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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촌 레전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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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윤작가] 목욕하는 그녀@,@ 하숙집 그녀♡ #4 (25775/37844)

포럼마니아 0 7,178

추천이 적어지네용... 아 슬퍼라.
좀 후하게 해주세요~
연재 맥빠지잖아요. 욜씨미 쓸께요.
┌─────┐
│추천(ok) │ <-- 먼저 한번 누르고 가시길
└─────┘


자~~ 4편 스타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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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윤작가가 전하는 첫번째 러브레터

하 숙 집 그 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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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목욕하는 그녀@,@



지난글(tl) lt 윤작가 [enter]

내가 새학기를 시작하며 항상 세우는 목표는 술을 줄이자이다.
~~~~~~~~~~~
맨날 쳐먹는 술을 지금껏 안 먹고 모아 두었으면

풀장하나 열었을 법하다.

맥주풀장!!!!!! 수영못하면은 마시고 취하면 해결된다~ 하핫

이 놈의 금요일날엔 술안먹게 하는 무슨 묘책이 없나?

잠자코 있어도 방에 누워있다보면 핸폰이 울리기 마련이니 쯔읍

친구 : 야~ 시발 빨리나와 너만 안나왔다.
너땜에 막걸리안먹고 맥주집왔잖아~니기미야

나 : 야 이년아 어따가 욕지거리여 이년아~ 니기미는 나한테 배웠지?

(물론 전화건 친구가 여자는 아니다.
내 피가 워낙 욕이 심한 곳이니....)

그날도 먹지도 못하는 술을 먹고야 만다.

나 : 야~ 니네들 우리 하숙집 누나 못봤지?

친구들 : 머??? 니네 여자하숙이랑 같이 하는 곳이야? 켜켜

나 : 아님마~ 주인집 딸내미인데
내 걸작업 역사상(작업할-_-상대는 아니었지만)
그렇게 이쁜 여자는 직접적으로 첨봐~
남자좀 울리게 생겼어.
어젠 무슨 장미꽃을 이따만하게 받아왔나봐~
이야~~ 그걸 하숙집 김치냉장고 위에다가 올려놓았는데, 쩝...
근데 어제 무슨 날이냐?

친구들 : 화이트데이였잖아 이 자식아~

나 : 아 그렇구나~ 나도 시발 여자한테 그런거 줄줄 아는데~~

친구1 : 시바~ 너만 알어? 아는체좀 하지마
우리 죄~~~~~~~~~~~~~~~~~~~다 할줄 알어!!! 어흑~~

나 : 우리도 내년봄엔 시발~ 꽃이 피다못해
피를 흘리게 이쁜 꽃미녀끼고 다니게 될 것이야!

친구2 : 암 그렇구말구!~@

나 : 마시자~ 형제여!~!! 원샷~

친구들 : 그래 시발 냉기면 술값 몰아낸다!


터벅터벅
취해서 돌아오는 밤길..........

근데, 전편에 이야기했듯이 내가 살던 하숙집은

옥외 화장실 세면실을 주인집 식구와 하숙생이 같이 쓴다.

그래서, 화장실 문제땜에 하이바가 뒤집어지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그 날은 내가 들어가다가 내가 세면실 문을 열려고 했나보다.

덜커덩%%

있 ·는 · 대 · 요 ...


누나의 목소리였다.

샤워를 하나보다.

바가지에 물을 담아 4시 방향 어깨 넘어를 야리며

왼손으로 촤르르 붓는 그 소리

이내 환상적이고 몽롱한 음악이 BGM으로 깔리고

화면에 할로겐으로 더 밝아지며 클로즈업...

마치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처럼~

아니아니 누나에겐 전통적인 것이 어울릴지 몰라--a

11시방향에서 좀 퍼런 빛좀 들어오게 한담에

여인천하에 나오는 나무통에 물을 담고 거기에 꽃잎을 놓아-_-

뉘런 박바가지레 촤르르르 물이.........


아~~ 그녀의 목욕물의 그냥 작은 물분자(H2O)이고 싶어라~


앙-- 나도 샤워하고 싶은데 같이 하면 안될까--?


나 : 어.. 저기 딸꾹`` 저 급한대여~~

누나 : 급하면 왜 여길 찾아요? 화장실 옆에 있잖아요!!~!

나 : 어그래요

그 때 주인아저씨가 현관문을 열며 나왔다.

아저씨 : 너 뭐해 임마! 있잖아~ (담배에 불) 후~~~
술먹었냐?

하며 화장실에 들어갔다..

어.. 엇.. 나 화장실 갈꺼였는데-----------------------aaa

그 때 갑자기 큰거까지 함께 마려웠다.

술은 많이 취했지만 장에서 느껴지는 굵고 강하고 꽉 찬 느낌은-_-;;;;;;;

젠장~ 나는 x빠지게 학교까지 뛰어갔다.

내가 아무리 술먹었어도

그 앞에서 왜 멍하니 딴 생각을 한건지 모르겠다.

그래서 옷에다 그냥 시퐁--a 싸면

누나를 원망하게 될까봐

똥배를 움켜잡고 학교 화장실로 달려갔다.


~~~~~~~~~~~~~~~~~~~~~~~~~~~~~~~~~~~~~~~~~~~~~~~~~~~~~~
다음 편에 계속!
의욕있는 다음편 집필-_-을 위해 우리모두 추천(ok) 을~~


언제나 li unis lt 윤작가 \♡o♡/~
=알콜에목이마르고 사랑엔더더욱목이마른 사랑의윤작가=

made in u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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