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로 써본다.

이런것은 다이하드가 시리즈로 되서

2편이 나올때보다 더 긴장됐다.

하지만, 내가 (1)번에서

어디까지 썼는지..

까먹었다. -_-; 뭐였드라.. 꼬꼬댁..

그랬다!

나는 아르바이트를 가려 했지만,

늦은 것이다!

나는. 슈퍼맨이 아니었다. 날아갈수 없다.

뛰었다.

뱃속이 흔들렸다.

뱃속에 있는 평형고리관이 흔들렸다.

배미테라도 붙였어야만 했다.

결국에.. 도착했다.

30분밖에 안 늦었다!

-_-?

요상했다.

아르바이트 요원이 있었다.

내가 일하는 편의점은

매시간, 아르바이트 요원은 1명뿐이다.

왜 쟤가 있을까..

-_-?

순간!

-_-!

명예퇴직.

이란 단어가 생각났다.

공원 벤취에 앉아 한숨쉬며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

그속에,

나도 보였었다!

위, 아래, 우, 좌를 바라보며

한숨을 짓고 있는 나의 모습..

하지만,

그런일을 당하기엔,

난 요번달만 9번밖에 늦지 안했다.

아직 1번의 기회가 남았던 것이다!

학교다닐때가 생각났다.

한과목당 2/3의 출석을 채우지 못하면

그 과목은 F가 뜬다.

역으로 말하면!

한과목당 1/3은 빠질수 있는것이다!

한학기당, 15번정도의 수업이있다.

그 중에서 5번정도는 맞춰서

빠져도 상관없다는 이야기다.

그렇다!

난 밥을 안먹는 경우는 있었어도,

빠진 횟수를 표시하는 미니달력에

빠진횟수를 안적어 본적이 없다!

마찬가지였다.

내가 아사상태에 빠졌더라도

커다란 달력에, 내가 알바 늦은 횟수를

안적는 일은

결코! 네버! 절대로! 완벽히! 아도겐! 워류겐! 경사born! 세라하! asldkfh!

있을 수가 없었다.

계산 착오도 있을수 없다.

그렇다면.

-_-?

눈 앞에 보이는 저 요원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요상하게 쳐다보며 들어갔다.

그 요원도 요상하다는듯 쳐다봤다.

순간.

정적이 흘렀다.

그 요원이 먼저 말했다.

"오빠! 오늘 왠일이야?"

-_-?

이말은,

내가 먼저 물었어야 하는 말이었다!

육상선수가 100미터 달리기에서

0.01초로 2등이 되어 잊혀져 버리는

느낌을

느낄수 있을꺼 같았다.

하지만!

난 육상선수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느낄수 없다!

-_-/~~~~~~~~~~~~~~~

셜렁겐!!

곰곰히 생각을 해 보았다.

이상하다.

뭔가 느낌이 이상하다.

쟨 금요일날 일하는데..

이상했다.

갑자기!

CompuSever의 그래픽 파일형식이 떠올랐다.

그랬다.

오늘은..

금요일이었다.

그뿐이었다.

-_-;

금요일은

내가 알바를 안하는 날이다.

그뿐이었다.

Thanks God! It's Friday!

요런..

요상한 말을 만들어낸

외국인에게!

전봇대 연필깎는 칼로 다듬어

똥침을 넣어주고 싶을 뿐이다.

-.-_-.-_-.-_-.-_-~~~//

춥다. 몇줄만 더썼다간..

무수한 쪽지로부터

slang사전을 만들수있을꺼 같다.

그만 써야만 한다!

그렇다! 불량 끄적임이다!

ps. 오늘 할일없어서 한개를 끄적거렸다.

하지만. 저장시키기도 전에!

컴퓨터가 다운되어 버렸다.

절대로!

김희선의 요상한 포즈를 보기 위해!

AcdSee를 클릭해서 다운된게 아니다!

게다가.

나는 한번한걸 다시 끄적이지 못한다!

그렇다!

난 3분마다 refresh되는 EPROM을

뱃속에 넣어두고 있는것이었다! 꼬꼬댁~~

ps2. 아까의 황당함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끄적이긴 했지만..

억지로 아도겐!을 내보냈다.

재미있을 수가 없다.

그런일이 있다면!

내발에..

물을 묻힌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