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누리]-로크--; (EX)하루일과.[백수버젼] (6605/37588)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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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촌 레전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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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나우누리]-로크--; (EX)하루일과.[백수버젼] (6605/37588)

포럼마니아 0 3,029

로크 외전.
~~~~
At the same time version.

- EX 백수 Ver.

-_-_-_-_-_-_-_-_-;

"멍!멍!멍!"

시끄럽다.

개짖는 소리에 어쩔수 없이 일어나게 되었다.

킁.킁.

이게 무슨 냄새지? 역겹군.

오후 3시다.

저넘만 안짖었다면 2시간은 더 잘 수 있었는데..

집에는 아무도 없다.

모두들 가출한거 같다. -_-;

친구한테 전화를 걸었다.

한참을 이야기 했다.

잼난거 들고 우리집으로 놀러오라고 했다.

정육점시리즈 들고 우리집으로 놀러온다고 했다. 신났다.

갑자기 전화가 불통됐다.

-_-?

요상했다.

'단비'가 거실에서 계속 짖어댔다.

거실로 가봤다.

'단비'가 꼬리를 흔들며 나를 반겨줬다.

짜식. 역시 강아지는 단순하다.

배가 고팠다.

밥통을 열어봤다.

밥이 있었다!

전화 고지서가 우리집으로 안오고

다른집으로 갔을때보다 더 신났다.

새벽에 사온 3분카레 데워놓은게 생각났다.

다음부터는 밥있는지 확인하고 3분요리류 사오리라.

대충 밥넣고 휘저었다.

개밥같았다.

뭐 어떠리.

그냥 먹었다.

'단비'가 나를 계속 쳐다봤다.

개밥같은걸 먹고있는 나를 보며

불쌍하다고 생각하나 보다.

그러면서,

일주일전 준 뼉다구 하나를 열심히 씹고있다.

훗.

웃음이 절로 나온다.

짜식. 단순하기는. 맛없는 뼉다구 씹어서

국물이라도 나오는줄 아는가보다.

웁!

갑자기 목이 메였다.

먹던걸 내려놓고 주방에가서,

물한컵을 먹고 왔다.

-_-?

밥이 조금 줄은것 같았다.

요즘 올빼미 생활을 해서, 헛것이 보이는가 보다.

벨이 울렸다.

누가 왔나보다.

나가봤다.

친구였다.

반가웠다.

한손엔 벌건 테잎하나를 들고왔다.

겉이 벌갰다.

정육점같았다.

제목도 '정육점부인' 시리즈 였다.

눈이 벌겋게 됐다.

하늘도 벌겋게 됐다.

-

-_

-_-;

chain rule!

강아지버젼에서 연속끄적거림.

이어서 한당께롱.

ps. 획기적인 퀸/킹카 진단하는게 나왔다.

자신이 어떤등급에 포함되는지 궁금했던 사람들은

지금 자료실로가서 go pdsview 한다음에.

li idwhite를 입력해

퀸/킹카 진단하는걸 받아서 실행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ps2. 요번 끄적임은 외전이다.

인내심이 강한사람만이 살아남을수 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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