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다이] 3 인의 혈투 08/02 14:25 366 line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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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촌 레전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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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샤다이] 3 인의 혈투 08/02 14:25 366 line

포럼마니아 0 3,990

-전철역에서의 혈투, 여동생과의 혈투, 형과의 혈투.


전화통화에 잠에서 깻다.
형은 스피커폰 전화를 즐긴다.
손과 발이 자유롭기 때문에.

과동생: 오빠, 나 전보다 살 많이 빠지지 않았어 ?
형 : 많이 빠졌어, 이 돼지같은 뇬아. -_-;
과동생: 나 많이 이뻐진 것 같지 않어 ?
형 : 많이 이뻐졌어, 이 못생긴 뇬아. -_-;
과동생: ....
형 : 말해..
과동생: 전화끈어 -_-;
형 : 가위 가져와..

뚜뚜뚜..
전화가 끈겼다.
뭐 이?nbsp ?nbsp인간이 다있냐 ? 저 인간은 사람 열받게 하는거 천부적으로 타고났다.

형 : 이정도면 상처 꽤나 받았겠지 ? 흐뭇~
샤다이: (일어나서 하품하며) 상처난 곳엔.. 후시딘이 최고야.. 아함~~
형 : 아침부터 한 판 붙어보자는거냐 ? -_-+
샤다이: 아..아냐.. -_-;

마당에서 가볍게 풋샵을 하고, 샤워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학교 과동생이다.
극장 티켓이 두 장 있다며 날 꼬신다. 크크.. 기특한 것. ^^
예전에 내가 잠시 좋아하던 여자앤데..지금은 좋아하지 않는다.
좋아하다가 상처 많이 받았지..
난 여자가 한 번 싫어지면 다시는 좋아하 지 않는다.
흑백논리의 좋음의 반대가 싫음이 아니라 전처럼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여동생: 오빠, 나 극장 티켓 두 장 있는데 나랑 영화보자.
샤다이: 또 너가 보여주는거야 ?
여동생: 응. 저녁도 사줄께.. ^^
샤다이: 나도 양심이 있지, 어떻게 맨날 얻어먹고만 사냐 ? 이젠 미안해서 싫다.
여동생: 알았어.. 그럼..
샤다이: 어디서 만날까 ? -_-;
여동생: -_-;


"삐삐삐-"

이빨을 열심히 치카치카~ 닦고 있는데 호출이 왔다.
왜 항상 이빨만 닦고 있으면 호출이 오는 걸까 ??
호출은 양성도 아닌 음성이였다.

샤다이: 오옷.. 누가 양파의 ?nbsp 돐瑛퓰첩?nbsp호출기에 불렀어 !! 기분 캡인걸~
형 : 누가 그래 ?
샤다이: 아니, 누가 호출기에 노래를 불렀다고..
형 : 그러니까 누가 그래 ?
샤다이: -_-;

또 시작이군..
현실을 외면하며, 자기만의 세계에 숨어 남과 대화하는 대화법. 현실도피 대화법 !!

샤다이: 형 썬그라스좀 빌려줘..
형 : 어디가 ?
샤다이: 영화보러..
형 : 너 돈 없잖어..
샤다이: 동생이 영화보여주고 저녁도 사준데.. ^^
형 : 누가 그래 ?
샤다이: -_-;
형 : 누가 그러냐고 ?
샤다이: 알았어. 나갔다가 올께.. -_-;
형 : 이 색햐, 누가 그러냐니까~~~ ~~~~~~

형의 외침을 뒤로 집을 나왔다. -_-;
저인간은 답이 없다, 답이 없어..


홍대 전철역.
시청역에서 갈아타기 위해 맨 앞칸에 탓다.
당산철교 철거로 인해 합정과 당산이 끈긴 이후
전철은 홍대입구과 당산역에서 각각 출발한다.
그래서 홍대서타는 열차는 언제나 텅비어 있다.

열차는 바로 출발하지 않았다.
쯔업.. 빨리좀 가지..
사람들이 계속 들어왔다.
잠시후 눈에 띄는 두 여자가 들어오더니 내 양옆에 앉았다. 띠용~
내 타입은 아니지만 둘다 귀여운 스타일이였다.
그 중 왼쪽 여자얘는 디따 귀엽게 생겼다.
꽤 귀여운데.. 영화고뭐고 한 번 꼬셔봐..?

문닫힐 찰라에 아주머니 한 분이 두 사내아이를 데리고 탓다.
이 때부터 비극 시작.

아주머니와 머스마 두 녀석.
작은 녀석은 엄마 품에서 떠나질 않았고,
큰 녀석은 곳곳을 돌아다니며 소란을 피웠다.
경계해야할 인물이지만 조용히 나의 이미지를 지켰다.
난 양옆의 여자애들을 의식해서 인텔리적인 이미지를 보이려
컴퓨터 서적을 들다보며 고개를 끄덕거리고 손위로 플로피 디스켓을 만지막거렸다.

"아쩌씨는 왜 머리통이 빨개 ?"
"-_-;;"

꼬마가 와서 말을 걸었다.
한 번 씨익 웃고 무시했다.

"그 막대사탕 맛있어 ? 그거 ?nbsp ソ?nbsp맛이야 ?"

눈빛을 보니 똘망똘망한 것이 여간 만만치 않아보였다.
대답을 안하면 계속 귀찮게 하겠지 ?

"초코맛.. -_-;"

꼬마는 내 대답을 듣지도 않고 엄마에게로 갔다. -_-;
양옆에 앉은 기집들이 웃는다. 이런 쓰..
꼬마가 자꾸만 눈앞에서 왔다리갔다리하며 힐끔힐끔 쳐다본다.
정신이 산란하다.

저리가, 저리가, 저리가, 저리가, 저리가~
저리가버려 이꼬마야~~
속으로 크게 외쳤지만 꼬마에게 들렸을리가 없다..

꼬마 : 우와~ 아저씨 머리 넘무넘무 빨갛다. 푸하하~
샤다이: -_-;
꼬마 : 아저씨는 머리는 왜 빨개? 아저씨도 텔레비?nbsp ?nbsp나오는 사람이야 ?
샤다이: 꼬마야, 아저씨란 애가 있는 사람이야.. 형은 아직 결혼도 안했어.
꼬마 : 그럼 아저씨 애인은 왼쪽여자야 오른쪽여자야 ?
샤다이: 그 얘기가 아니란다. -_-;
꼬마 : 그럼 이 여자랑 뽀뽀해봤어 ?
샤다이: 너 내 말 듣는거니 ? -_-;

저리가라, 저리가~
제발 좀 저리가라 !!
저리 꺼져 !!!
눈을 부라리며 무언의 언어로 꼬마에게 말했다.
그런데 계속온다. -_-;
왜 자꾸 나한테만 오냐 ? 젠장..

꼬마 : 나 몇 살이냐고 안 물어봐 ?
샤다이: 몇 살인데 ? -_-;
꼬마 : 초등학교 2 학년

난 말을 안걸었다. 그리고 꼬 마랑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
말걸지마, 말걸지마, 말걸지마, 말걸지마, 말걸지마, 말걸지마, 말걸지마, 말걸지마

꼬마 : 너 참 똘똘하게 생겼구나하고 안물어봐 ?
샤다이: 쓰.. 아직도 할 말이 남았니 ? -_-;
꼬마 : 아저씨 대학생이지 ?
샤다이: 끄덕..
꼬마 : 학교가는거야 ?
샤다이: 난 비오는 날은 학교 안가.
꼬마 : 오호~
샤다이: 앗.. -_-;;;

우왁..
쪽팔려. -_-;
주변의 시선이 와르르 쏟아진다.
옆의 여자애들은 킥킥대고 난리났다. -_-;
기지배들이 날 뭘로 볼까 ?
아흐아흐~ Y_Y
신이시여, 제발 이 꼬마들을 딴 곳으로 보내 주소서. .

꼬마 : 아저씨 지금 뭐해 ?
샤다니: 너 얘기듣고 있어. -_-;
꼬마 : 아저씬 내가 귀찮구나 ?
샤다이: 너 보기보다 참 똑똑하구나..
꼬마 : (뒷 머리를 긁석거리며) 아빠가 그러는데 날닮아서 똑똑하데.. 히죽~
샤다이: 그 얘기가 아닌데.. -_-;

꼬마는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꼬마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인상을 써봤다.
어때 나도 인상쓰니까 무섭지 ?? 앙 ??

꼬마가 날 경계하며 주변을 어슬렁거린다.
그리고 슬금슬금 다가오더니 내 다이어리에 껴있는 시험지를 가져고 도망갔다.

"앗.. 방심했다.. -_-;"

어어.. 저 시험지가 뭐 였지 ??
다이어리를 뒤적거리다가 깨달음이 왔다.
으악, 저건 교양 시험 D 맞은 건데 !! -_-;
생각과 동시에 들리는 꼬마의 목소리.

꼬마 : 이야~ 여기 66 점 D 라고 쓰여있다, 난 맨날 올백 맞는데~
샤다이: 우왁.. -_-;;
꼬마 : 우헤헤우헤헤~
샤다이: 꼬마야..착하지..어서 돌려줘.. -_-;
꼬마 : 나 잡아봐라~ 잡으면 주지~ 메롱~~
샤다이: 꼬마야..어서 돌려줘..착하지 꼬마~ -_-;

달려가서 꼬마를 붙잡고 시험지를 뺏어왔다. -_-;
이 나이에 뭔추태냐.. -_-;
에잇, 이 놈의 재수없는 시험지가..
시험지를 주머니속에 꾸겨넣다. 진작에 태?nbsp 峙値횡杵?nbsp했을 것을..
전철안의 사람들이 모두 쳐다본다. -_-;
아아, 이 괴로운 시선집중들..
망신살이 대대손손 뻗혔구나.. Y_Y
머리 뇌박스 안의 뇌하수체가 과다 분비를하며 나의 정신력을 무디게 했다.
아아, 저 꼬마 줘패고 싶다..
아아..정말로 줘패고 싶다.
30 초만 저 꼬마를 팰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엄마만 없었으면..
제발 엄마만 없었다면..

어머니: 어이, 학생 미안해.. 얘가 너무 버릇이 없어서.. ^^
샤다이: 아.. 예.. -_-;

너무 분해서 말도 잘 안나왔다.
꼬마 어머님이 나의 한을 읽으시고 버릇없는 꼬마를 때리셨다. 퍽?nbsp ?~
저 꼬마 그렇게 때려서는 안돼. 손으로 패서는 안돼.. 혁띠나 연탄집게로 패야해..
아아, 나한테도 때릴 기회를 줘.. 나에게도 때릴 기회를..
내가 때리면 똥오줌 못가리게 때릴 수 있는데.. 확실하게 때릴 수 있는데 흑흑..

한차례 타작후 전철역이 잠잠했다.
문득 꼬마의 엄마를 바라봤는데 주무시고 계셨다.
아니 이런 기회가 !! - -+
악마가 내 귓가에 와서 속삭였다.

"이 때다, 저 꼬마 색히 줘패버려.."

지금이 기회다. -_-+
이것을 바로 찬스라고 하지.
찬스는 기회 !!

눈에 살기를 넣고,
때리려고 포즈를 취하니 꼬마가 이미 막는 포즈를 취한다.
으왁.. -_-;
너무 영리했다.
난 아직 아무것도 안했는데..

꼬마와의 대결로 난 계속 시선집중을 당했다.
옆의 여자애는 자꾸만 킥킥대며 웃는다.
젠장, 사람들이 나를얼마나 골빈 놈으로 봤을까..

내릴 때 인사하고 가는 척 꼬마 머리를 쓰다듬다가
무릎으로 세게 찍고 도망나왔다. -_-;
크핫핫핫 !! 열라 통쾌했다.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본 사람도 없다.
등뒤로 꼬마의 목소리가 들린다.

"으앙~~ 빨강머리~~ 잉잉잉~~"

1 호선 갈아타는 곳을 향해 달렸다. -_-;

극장 앞에서 과동생을 만났다.
갑자기 일이 생겨서 영화만 보여준 덴다.
그래그래, 맘대로해라.
열라 삐짐이다.

콘에어를 봤다.
콘에어.. 완전 에어콘이였다. -_-;
캡캡 썰렁한 영화. 뭐 이런영화가 다있냐 ?
스토리는 하나도 없는 것이, 명화인척하고 있는 영화. 열라 돈아까워~
이 영화 우리과 교수님이 보셨으면,
침튀겨가며 한 시간은 욕하셨을거다. -_-;

여동생과 카페에 갔다.

여동생: 우와 장미다~ 오빠 장미 받아봤어요 ?
샤다이: 받은적은 거의 없고.. 주로 내가 줬어.. 한 4 천송이 줬나 ?? -_-;
여동생: 4 천송이 ??
샤다이: 응. 4 천송이. 다들 장미만 받고 튀더라.. -_-;

생각하기 싫은 옛일들이 떠?nbsp 철駭?
나처럼 많이 채여본 인간이 지구상에 있을까 ??
지금까지 짝사랑만 100 번은 한 듯한데..

동생이 나가서쇼핑하잰다.
사실은 아빠에게 용돈을 탓다. 꽤 많이..
여동생에게 말하니까 대뜸 옷을 사달랜다.

여동생: 그럼 오빠 나 옷사줘요.
샤다이: 냠냠.. 말만해..
여동생: 빨강모자랑, 올리브색 쫄티 !!
샤다이: 뭐든지 말만해.
여동생: 우와 진짜죠 ? 진짜 사주는거죠 ??
샤다이: 내가언제 사준다고 그랬냐 ? 말만하라고 그랬지.. 말만..
여동생: -_-;
샤다이: 말만해.. 말만.. 철저히 말만해.. 냠냠..

열라 밟혔다. -_-;
너무 심하게 밟혀?nbsp ?nbsp중간에 맞짱뜰 생각도 잠시 했었다. -_-;
엄마에게도 이렇게 줘터진 적이 없는데.. -_-;

여동생: 나쁜 색히.. 씩씩..
샤다이: (열라 괴로워하며) 알았어.. 이번엔 뭐든지 들어줄께.. 헉헉..
여동생: 그럼 이번엔 버젼업해서 프러시안 블루색의 치마와 썬그라쓰으 !!
샤다이: 그래그래 뭐든지 다 들어줄께..
여동생: 거기다가 빨강모자에, 올리브색 쫄티이 !!
샤다이: -_-; 그래, 다 들어줄께.. 뭐든지 들어줄께. 듣기만 해줄께.. 듣기만..
여동생: 듣기만 ?? -_-;
샤다이: 응, 듣기만. 내가 언제 사준덴냐? 듣기만 해준다고 했지.. 다 들어줄께~

"할퀴고 꼬집고 머리카락 뜯어 버렸어~
중요한 부분도 거의 작살이나 버렸어~
여자는 대단해 정말 여자친구 무서워~ "

걷기가 힘들었다. -_-;
이러다 나이들면 부인 손에 잡혀살지 않을까 ??
열라 맞았지만 돈을 안뜯겨서 너무나 보람됐다.
집에오니 아무도 없다.
컴퓨터랑 게임하고 놀고 있었다.

"따르르릉~"

형 : 나 오늘 과외 못가거든.. 엄마에게 일찍들어간다고 전해줘.
샤다이: 못간다구 ??
형 : 응
샤다이: 못이간다면 당연히 망치도 가겠지 ?
형 : -_-; 아니, 이 색히가 감히 어디앞에서 썰렁질이야 ?

전화를 끈었다. -_-;
형?nbsp ?nbsp무서워서..
정확히 말하자면 형이 어떤 말을 할지 두려워서.. -_-;
이따가 형 오면 난 죽었다. -_-;

형이 왔다. 근데 아무것도 기억을 못한다.
왠지 한 번 더 시비를 걸어보고 싶었다. (이 때 내가 제정신이 아니였다.)

샤다이: 텔레비에서 돌아온 형사콜롬보 한다.
형 : ...
샤다이: 근데 콜롬보 형사는 너무 대단한 것 같아..
형 : 왜 ?
샤다이: 콜롬보 형사는 범인을 항상 50 분 이내에 잡거든..
그러고보니 제시카 여사는 45 분 내에 범인을 잡네. 우와~ 둘다 천잰가봐~
형 : 쓰.. 넌 오늘 죽었어. -_-;

난 그 날 걷지도 못하게 됐다. -_-;
군대를 빨랑가버리던지.. 흑흑..


* 글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
글 안쓰고 몇 일 놀았더니 메일이랑 호출이 엄청나게 오더군요.
5 일동안 편지를 110 통 받았습니다. ^^
관심 감사합니다. 그런데 너무 부담이 되네요. ^^
개인적으로 슬럼프에 빠졌었습니다.
형이 제 글을 보고 "븅신,이것도 유머냐? 닭이나 치고, 때려쳐~ 한 개도 안우껴!"
형 때문에 몇 일간 좌절했었죠. -_-;
써 놓은 글은 3 개나 더 있습니다.
오바이트, 형과 나, 모-가수의 고백이란 타이틀로요.. 정리되면 올릴께요. ^^

* 인터넷 마이크 로 소프트 코리아 보드에 제 글이 올라갔다는군요.
올라온 제 글을 보시고, 콜롬비아 유학생이 메일을 보내주셨는데,
열라 보람을 느꼈습니다. 나의 썰렁권이 지구 반대편까지 퍼지다니.. 보람찬~
졸작 사랑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접대용 멘트 -_-;)

* 썰렁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래는 평거회 강적 동현이입니다. (내가 이글 지우나봐라..흠하하~)

이동현(tfly) 님께서 97/07/28(월) 00:18:12에 남기신 쪽지입니다.
형 일지매라며? 쳇..겨우? 난 삼지매였다가 레벨업해서 십지매야 (건들건들~)
미안달 -_-; 아.. 이런 내가 파쳤나 ? 솔안별 -_-;;
우하하하하하 -_-;;;;;;;; 군대잘가 -_-;

사태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낄 수가 있씀다. (이동현 셈통이다~ 므하하~)
동현군 뿐 아니라 제 주변의 대부분의 분들이
미치겠네, 파치겠네, 솔치겠네~
우하하~ 오늘 친구머리를 사진기로 찍었어요 ^^ (이것만은 제발 하지마요.. -_-;)
미안해, 미안달, 미안별, 미안토성..
오늘 저도 밤셋어요, 방금 밤을 100 개까지 셋다니깐요.
등등 사태가 심각해 지고 있습니다.
이 사태에대해 형님에게 말했더니 형님 왈

"내가 앞으로 교 주할테니까 하이텔 가서 헌금걷어와, 알겠지 ? -_-;
그리고 하이텔의 모든 썰렁교 교인들에게 전해~
우리의 최대과제는 물 한컵 떠다놓고 눈으로 얼리기라고.. 움움하하하하~"

이상 교주님의 말씀이였습니다. -_-;
누구처럼 미치고 점프하겠네요. -_-; 전 22 살 샤다이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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