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불기둥♨ 카드 캡터 불기둥 - 1 - (20220/37805)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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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촌 레전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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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불기둥♨ 카드 캡터 불기둥 - 1 - (20220/37805)

포럼마니아 0 5,771
출장 전문 노래하는 안마사.

신바람 안중호 인사드립니다 -_-/~

처음으로 기획하는 시리즈물의 인트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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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CF를 본 적이 있는가..


"알뜰한 살림을 위해, 소액도 카드로 결제하세요 ^^*"


후훗 시발 년 -_-;;

카드사 직원의 저딴 입발린 개소리에 속아

월급의 80%를 일년 넘게 카드사에 뺏긴 사람은 그 몇-_-이며

(재호형, 이천만원 다갚았나요? ^m^)


빚 내고 집 들어먹은 가정주부 는 그 몇ToT이란 말인가.

"술 먹을땐 카드 들고가지 맙시다." 가 정답인 것이지.

(대표적 실례로 중호를 들 수 있겠다 -_-;)


카드를 써서 좆되는건 남자와 여자가

뚜렷한 경향성의 차이를 보인다.


여자는 주로, 귀금속과 화장품, 향수 및 옷가지에 돈을 쓰는 반면

남자는 단란한 분위기의 룸(..*-_-*) 혹은

방석이 두꺼운 집(...*-_-*)에 가서 긁어대는것이 문제라 하겠다.

더욱이, 요즘은 청량리도 카드 받는다. 후후후 씨발 -_-;;;


여자는 그 돈을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반면

남자는 허공에 허우적-_-대고 뿌린다는 것이

"빚 안지고 살면 성공." 이라는 내 한 벗의 표현을 들 수 있겠다.


..요즘 김강자 아줌마 때문에 청량리 천호동은 죽어가는-_-추세요

회현동이 뜨고 있다는데...숏 타임에 4만 5천원이라고 하며

정말 서비스가 좋다고 하니 (믿어줘...난 안가봤어..-_-;;;)

막 대학에 붙은 고3 들과 -_-

또한 군대가기 직전의 청춘 들은

친구들을 졸라 한번 이용해 보는것도 좋을 것이다 *-_-*


참고로 신바람 안중호는 내년 9월경에 군대에 들어가며

(미..미안해...나 상근-_-이야 *^^*)

후후후후. 나의 그 직전 행보는 화려하기 그지없-_-으리라 ^^*


..카드로 결제하면 그 가게에서 세금 포탈을 할 수 없으므로

그걸 감안하여 카드로 긁을시에는 몇 %의 금액을 더 낸다.

그걸 속칭 '깡' 이라고 하며

지역과 시기에 따라 다르겠으나

신바람 안중호의 주 활동지 에서는

분위기가 아주 단란한 룸(...알아서 해석해라 -_-;;) 기준으로

맥주 한박스가 현금 17, 카드 20 만원이 든다.

(병으로 안판다. 박스째 판다. 그 이유는 서서히 설명 하리라 -_-/)


몇년전에 가본-_-청량리 에서는

현금 5만5천, 카드 6만5천원 이었으니

뭐 모든 곳이 대강 그정도의 비율 이겠지.


친구가 3년전에 군대에 간다고 했다.

친한 선배랑 밤새 술을 먹고...

갑자기 새벽에 들어왔더니

존나 거기 가고 싶은 생각이 나더란다.

(이유는 간단하다. 거기는 현금 만으로

하룻밤 왕이 되는 꿈을 꾸게 해 주므로.

실제적 인생이 개좆 인 우리들에 있어서

단란한 분위기의 룸 은 정말 꿈의 궁전에 다름없-_-으리라...*ToT*

..물론..카드 결제할 날이 오면 우리는 -_-; 하지만.)

선배한테 부탁 했다.


"형...카드 빌려줘요..."

"..너, '거기' 갈려 그러지? -_-+++"

"....혀...혀엉....ToT"


"..같이 가자 -_-*"


-_-;;;


그들은 룸에 갔고...

여자 두명을 끼고 밤새 마셨다.


그 다음날...술기운에 뽀개지는 대가리를 잡고

억지로 일어났는데...

그 선배가 뭔가를 내려다보며 푸욱 푹 한숨을 쉬더란다.

계속 자다가 잠시 깨서 봤더니

세시간전과 똑같은 자세로 한숨을 쉬고 있더란다 -_-;;

또 자다가 일어났더니

...물경 열한시간동안 계속 한숨을 쉬고 있는 것이 아닌가! (..-_-)

내 친구는 걱정하며 물었다.


"형, 왜 그래요?"


그 형은 인생을 달관한 도인의 어조로 (..-_-;) 뇌까렸다.



"....우리 어제 240만원 나왔다 -_-;;;"


....-_-;;;;;



그녀석이 복학한 이후, 난 그녀석에게 이 얘기를 듣고 물었다.


"...그 240만원 어떻게 했어?"


"몰라, 군대갔다와보니 그 형 없더라? ^_^v"


...십 새끼 -_-+


물론, 이 글의 테마로 주지하다시피

그 240 은 카드 란 것의 존재가 없었더라면

아예 쓸 엄두도 못냈으리라.


신바람 안중호를 사람들은 음란 작가로 오해 하지만

이 글은 순수히 "카드 오남용의 폐해" 를 소개 함으로써

우리 모두 다 같이 손을 잡고 "위 아 더 월드" 를 부르며

21세기 선진 대한민국으로의 길로 인도 하려는 취지 이니

디테일 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말고

손가락을 보지 말고 달을 보라!


...라고 억지로 말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을꺼야 ToT



"난 꿈 속에서 왕이 됐지."

- 마광수 -


저 한 마디의 화두를 붙잡고

오늘밤에도 전국의 단란 주점에서는

수많은 아저씨들이 호기롭게 카드를 긁어댈 것이요...

우리 대한 민국의 어린 딸들은

-_- 하고 있으리라.





그리고

어떻게 240만원이 나올수 있느냐! 하는

그 오묘하고도 단란한-_-;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본인의 향후 계속되는 글을 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니네는

카드 만들지 마라. 씨발 -_-;;;


남자 인터넷 - 불기둥닷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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